사불산

120. 상왕

초막 2024. 12. 5. 17:33

上王(상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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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전체적으로 이익이 도움이 되고 잘 된다면
양보하고 물러 설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아파트 단지 땅 밟고 지나간다고 울타리 설치.?
단체일수록 더 각박해지고 국가 간은 더 하다
역으로 나에게 이익되고 더 좋아진 다면
전체가 손해 보고 더 나빠지더라도 모른척 한다
편법 부조리는 없어질 수 없으며 언제든 일수도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빙산에 일각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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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란 리드는 이런 거로부터 초연해야 하는데
선거 때나 청문화 때 서로 까발리는 거 보면
근거 없는 야기는 아니고 뭔가는 있으며
사법처리 된 전과자도 민심이라는 여론을 업고
국회에 입성하니 요지경 세상이로다
법원의 결정 판결이 나와도 비난 볼복 선전선동
여론으로 뒤집 어려고 하니 법치?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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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집단 계층 간 이기주의 갈등은 팽배해져
지방자치가 아니라 집단 지역이기주의로 전략해 간다
국가적으로 필요한데 지역적으로 좀 손해 보면
결사반대 서로 양보나 배려 타협은 절대 없다
이러니 개혁? 은 꿈도 꾸지 못하고 공회전
힘들고 어려운 것은 적당히 타협하다가 물러나며
적극적인 자도자나  정치는 설 자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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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포퓰리즘 정책 만능시대가 올 것 같으며
국가부채와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간다
어느 백마 탄 왕자가 와서 구세주가 되어 줄까
그런 사람은 없으며 법치만 정착해도 성공한 민주주의다
고도 경제성장? 이제는 아 옛날이여. !!
언론과 방송 지지율이 모든 것을 좌우하니
이 시대의 최고 상왕이며 아무도 못 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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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奔獐放獲兔 견분장 방획토
달아나는 노루 보다가 잡은 토끼 노친다.
큰 것을 욕심(慾心) 내다가 가진 것을 잃어버린다.
出典 : 旬五志(순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