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야기

93. 호들갑

초막 2024. 3. 4. 14:52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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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세상이 요동친다
조선시대 왕이 통치 했지만 파벌 당파싸움 죽이고 살리고 사달이 났는데
그때 평민.쌍놈--90%  양반--10%라는데
백성을 핑계로 10% 양반님들의 권력싸움 세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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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민주 법치주의 자방자치제도까지 도입하여
완벽한 법치 자유민주주의 체제구축 민주공화국이다
그러나 권력 다툼은 조선시대 못지 않다
흔들고 흠집내기 바쁘고 이념논쟁 역사를 뒤접어려고 하고
같은 사안을 두고도 지역적 집단적 갈등은 첨예하게 대립
당대당 당이 다르면 무조건 100% 찬성이거나 반대이라니
내용의 실체 진실 하고는 아무 상관없다
계파 팬덤정치 지지자들은 상대를 인정치 않고
공격의 대상 무너뜨리는 적으로 생각하니 공약 정책 필요없다
정책내용 보다 당 색갈을 달리하면 묻지마 지지와 반대로 갈린다
인사청문회때 보면 어느 정권이라고 뭐가 다르며 차별성도 없다.  
고위 관료나 권력에 붙어 있는자들이나 정치인들은
선거에 낙선이건 당선이건 먹고살고 살아가는데 이상없는데
선거때 표 얻기 위하여 국민 서민 외치며 화려한 말들을 쏟아 낸다
아직도 철지난 구호 독재? 민주주주의? 장악? 길들이기? 인권탄압?
이런 구호로 프레임 씌워 선전선동 여론화 하고져 한다
요즘 세상 할 말 못하고 구속 받는 거 같은가요
다당제니 양당제니 하며 국민을 대변 한다는데
다당제로 되면 국회가 지금보다 얼마나 더 소란 스럴까
맨날 당대당 야합 권력 흔들기 특정집단 주장들이 난무하여
인기 포풀리즘 정책만 쏟아지고 개혁은 요원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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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지역 집단 이기주의가 팽배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경부고속로 같은 것은 어림도 없을 거다
조그마한거 뭐 하나 하려 해도 반대에 부딪껴 아무것도 못한다
선거가 민주주주의 꽃이라 하는데
대선 총선 지선이 교차하면서 2년마다 큰 선거가 있는데
선거 땜새 아무것도 못할거 같고
그러면서 물가는 올라가고 국가부채만 쌓여간다,
대통령이 국회의원이 지.단체장이 권력이 바뀌어 본들 뭐가 달라지겠는가.
청문회 때 보면 그 나물에 그밥 맹 그렇고 그렇다,
박정희 이후 잃어버린 40년은 언제 다시 찾을지,
선거철이면 이념 프레임 전쟁, 금방 해방된 신생국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