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산

50. 귀신

초막 2024. 1. 30. 13:21

귀신(鬼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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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듯말듯 아리송한 귀신야기?
저마다 말도 다르고귀신 체험도 다른데
체험은 저마다 다르지만 셋이서 우기면 맞다
봤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뭔가는 있기는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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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니까 귀신이며 알면 귀신이 아닌데
알려고 하면 안 된다 귀신 씌였나.?
그러니 묻지도 말고 뭐를 따지지도 말고
아는척 하지도 마라 안 보이면 실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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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고 느낀다 마음이 귀신인가
뜬구름 잡는 소리 믿으면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없다 그게 귀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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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신)=귀신=미신=점=믿음=불신=비과학
같은 맥락으로 통하며 비과학 불확신 존재라 하면서도
뭔가 있기는 있는듯한 현상이 일어나니
신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확신은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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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곽학적으로는 생명이 죽으면 끝이다
그러나 신의 존재는 물질과 정신을 분리하여
그 다음 세계를 이어 간다는 거고 종교이기도 하다
이를 뒷받침할 알까리한 일들은 무수히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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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학적으로 증명할 수는 없으나 심적으로 믿으며
그래서 과학이 번창하는 거 만큼 종교도 번창하고
미신이라는 무속 신앙도 명백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