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101. 세상만사

초막 2024. 1. 12. 13:30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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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야기는 뭔 야기를 해도
선거철 찬반양론으로 갈리어져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도
당당하게 활보하며 패거리 지지를 받아
국회로 입성하려 하니 요지경 세상
법이 있으면 뭐 하나유
법치보다 선전선동 여론몰이 다수면
모든 것 무시되고 초토화 면죄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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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선거에 사활을 걸고
이기면 천하를 얻고 지면 초토화 되고
수많은 사법리스크도 녹취록이 영상이 돌아다녀도
아니라고 변명하고 우기고 다수가 지지하면 통하는
패거리 팬덤 정치 시대가 아닌가 싶고
요즘시대 무슨 할 말을 못 하나유? 민주화 운운하며
독재타령을 하시는지 참 요지경 세상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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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집권하든 상대 진영에선 또 그렇게 나올 기고
첨예하게 대립되는 시대적 개혁 과제들
정치 바람을 타면 손도 못 됩니다
연금개혁 같은 것은 5년마다 점검 개혁되어야 하지만
그러면 인기 지지율 폭락이라
정권마다 넘기고 넘기면 뜨거운 감자가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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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노동 금융 의료 기타 등등
개혁의 칼자루를 빼어 들면 집단 이기주의에 막히고
정치적  이슈화로 국민 저항에 부딪치면
개혁 "개"자도 못 꺼내고 초토화된다
천문학적으로 불어나는 국가부채
하루 이자만 1억씩 늘어간다는데
이거 누가 책임질 거며
개혁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되는데
호랑이 목에 방울을 언제 누구가 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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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민주주의 230년을 이어가는데
우리는 아직 100년이 채 안 된다
이대로 가다간 아무것도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