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90. 믿음
초막
2023. 12. 5. 23:36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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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경계는??
이승과 저승이라 하며
한번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길
누구든 언젠가는
한번은 반드시 간다
막상 가려고 하면
두렵고 공포 싫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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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면 망자의 아쉬움과
산자의 슬픔 달래기위해
장례식을 비롯하여
제사 49제 천도제 점술
영혼야기 등등 많지만
생물학적으로 죽으면 끝이다
/
영혼? 귀신? 神(신)?
여러 이름으로 칭하지만
산자의 호들갑 착각이며
저세상 아무것도 모른다
산자의 안정 편하고져 함이며
이승과 저승을 넘나던 사람도
귀신을 봤다는 사람도 있으나
그게 마음이며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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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보면 안다
지난날이 젊음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
인생을
다 살아보면 안다
얼마나 짧았는지를..
/
무언가를
잃어버리면 안다
그것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
그때 몰랐던 것을
때가 되면
알게되는 순간이 온다.
(유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