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110. 인연

초막 2023. 8. 6. 15:29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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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고마운 인연
숱한 세상 사람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우정인가 싶습니다.
노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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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 보내고,
사는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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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한 두 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 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
그 무엇을 탐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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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인연으로 카톡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복 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더운날씨지만 나의 벗들은
어디에 있던 항상 건강하고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모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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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知其人 視其友
(부지기인 시기우)
그 사람을 알지 못 하거든 그 친구를 보라.
(모셔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