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멍청한 아줌마

#유머
멍청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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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밖에 나가려고
현관앞에서 벽면 버턴을 누르고
내려오는 앨리베이트를 기다리다가 탔는데
엘리베이트 안에 아줌마1명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내려가는 줄 알고
문쪽 버턴앞에 서서 거울만 보면서
혹시 동대문이라도 열려져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이것저것 살펴 보는데, 갑자기 뒤에서 손이
옆으로 확 오기에 화달짝 깜짝 놀랐는데
엘리베이트가 내려가지 않고 서 있자
1층 버턴을 급히 누르는 건데 ㅎㅎ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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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타면서 안에 사람이 있기에
1층 버턴이 눌러져 있는줄 알았고
그래서 버턴은 보지도 않고 서 있었는데
아줌마는 윗층에서 엘리베이트 타기전
아래층에서 내가 버턴을 먼저 눌렀겠지
그래서 타고서 그대로 내려가기에
그냥 서 있었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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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하고 나하고 누가 더 멍청했을까
아줌마도 나도 정신줄 놓고 있었는데
서로 웃기는 사람이네 하였을 것이다
ㅎㅎㅎ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