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88. 계묘년
초막
2023. 1. 3. 22:52
□2023년 계묘년에드리는글!□
우리네 인생 삶이란
/
流水不復回 유수불부회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 행운난재심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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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人頭上雪 노인두상설
늙은이의 머리 위에 내린 흰눈은
春風吹不消 춘풍취불소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
春盡有歸日 춘진유귀일
봄은 오고 가고 하건만
老來無去時 노래무거시
늙음은 한번 오면 갈 줄을 모르네
/
春來草自生 춘래초자생
봄이 오면 풀은 절로 나건만
靑春留不住 청춘유부주
젊음은 붙들어도 달아나네
/
花有重開日 화유중개일
꽃은 다시 필날이 있어도
人無更少年 인무갱소년
사람은 다시 소년이 될 수 없네
/
山色古今同 산색고금동
산색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으나
人心朝夕變 인심조석변
인간들의 마음은 아침 저녁으로 변하네
/
이렇게 옛날부터 인생을 살아가며 남긴
조상님들 시. 글~
참 가슴에 뭉클 합니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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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점성술사인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의 예언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예언을
5가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는 사후인 1568년에 완간됐다.
이 예언서에는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대규모 재난 등을 예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가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크게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 화성의 빛이 꺼짐,
식인풍습,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림 등 5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