換骨奪胎
20. 호들갑
초막
2022. 11. 1. 16:43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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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할로윈 축제(10월29일)행사장에서
일어난 사고(참사)를 두고 말의 공방들
말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불처럼 번져 나간다.
다 맞는 말이고 옳은 말인데
행사 전에는 이런 사고를 예측하고
조언 충고 주의를 요하는 말은 왜 없었나.
언론도 방송도 신문도 유튜브도
정치 평론가도 학자도 작가도
사회 저명인사 모두 말의 청산유수인데
왜 조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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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터지고 나니 탓 공방 질타
비판비평 대안들이 보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언제까지 이럴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 세월호 야기가 나오는데
세월호처럼 세월없이 갈 거 같다.
그러다가 총선,대선에서 정치 쟁점화
탓 공방으로 몰아갈 거 같다
원론적인 야기, 국민팔이는 고만해라
/
정치적으로 흐르면
백약이 무효며 사회 혼란뿐이다
무슨 사고가 터질 때마다 호들갑
여기에는 정치가 자리잡고 있으며
말로는 모두 국민을 내세우지만
그로 인하여 이득 보는 세력이 있고
교묘한 말솜씨로 여론을 부추긴다,
정치야 그런다손 치더라도 방송은 뭔가
편파적인 호들갑이 정말 문제로다.
희생자들을 조용히 추모하고 대책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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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들어보면 안정이 아니라
여론을 부추기고
선전선동 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