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86. 내안의 “나”
초막
2022. 8. 21. 22:36
내 안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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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엘리트집단이라 하여도
그 안에도 서열 분별심이 일고
성공하고 행복하고 잘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다수가 그러하니, 중생들은
좋은곳 높은곳 1등을 추구한다
절대적인 만족 행복 성공 최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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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 좋지만, 영원한 1등은 없으며
모든 분야의 1등은 각기 다르다
그리고 꼭 좋은게 좋은것 만은 아니며
학교 힘 권력 재산 지위 기타 등등
최고를 추구하지만 1등은 없으며
그 위에 누군가 통제하고 다스린다.
하느님 부처님 바로 신이다.
그러니 늘 겸손하고 돌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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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가 추구하는 삶을 쫓아가는데
그 다수는 어디로 가는가.
최고 1등만을 바라본다.
행복 성공 권력 이런 것이 절대적일까
내 안의 “나”가 절대적이며 최고 강자다.
실패 좌절 꼴찌 이런 것 또한
추구하지는 않지만 내 안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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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만상의 삶 중심 잡기가 어렵다.
자꾸만 파고 들어가고 싶고
합리화 쉽게 편안하게 살려 한다.
평등 정의 중립 공정을 부르짖지만.
내안 내면의 세계에 갇혀
빈익빈 부익부 세상 만들어 가는데
내면의 세계와 겉과 말이 다르기 때문이며
공적 제도로서도 어찌할 수 없다
언젠가는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고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기 위하여 종교도 있으나
짝퉁이 많아 제구실 못하는데
세상탓 남탓 비평하면 뭐하나.
내 못나면 푸념이고 말짱 도루묵인데.
이 또한 내 넋두리고 …..
내 안의 “나”를 찾아
도리 정도 순리대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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浮生若夢 부생약몽
덧없는 인생(人生)은 꿈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