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66. 백년대계
초막
2022. 7. 19. 16:37
百年大計(백년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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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도 못 살면서
100년을 설계한다는 건
어쩌면 관심 밖 건성인가.
그렇게 흘러온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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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5년앞 대권만 생각?
백년대계는 관심 밖인가.
그래서 대선이 끝나면
다음 5년(대권)을 위하여
당권 다툼에 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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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이맘때
지금의 세상을
상상이나 했을까.
문명이 발달하면서
지금은 앞날이 예측되나
어떻게 풀어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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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이나 구축물도
100년이면 손봐야 하고
여기에 생활쓰레기 증가로
쓰레기 및 매립지 갈등은
불 보듯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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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요양시설 및
장례대란은 또 어떻게 풀릴까.
고학력 일자리 창출 연금 집값
방만한 공조직과 시설물 등등
모두가 개혁의 대상이나
집단 지역 계층 간 갈등이면
백년대계는 꿈도 못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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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는
반드시 다가 올긴데
지난날은 어떠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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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에 끌려가다간
다수 이익집단에 좌우되어
한 발짝도 못 나가며
백년대계가 아닌
50년도 앞이 캄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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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50년후) 가면
지금의 기성세대는 없지만
세상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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瑕不揜瑜(하불엄유)
일부분(一部分)의 흠으로 말미암아
전체(全體)를 해(害)하지 못한다.
결점(缺點)이 장점(長點)을 가릴 수 없다.
人非聖賢 孰能無過(인비성현 숙능무과)
사람이 성현이 아닌데,누가 과실이 없겠는가
사람 치고 허물이 없는 사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