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63.믿음
초막
2022. 7. 8. 12:52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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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찜통더위, 치솟는 물가
더위도 물가(物價)도 하루 아침에
어느날 갑자기 찾아던 건 아니고
쌓이고 쌓여서 예견된 것인데
사전 대비하지 못한 것이며
세계적 추세라면 어쩔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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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 수 없는 마음 참아야지
그러면서 삶의 진수 희열을 느낀다
절망 낙담은 실패가 아니라
믿음이 날아가고 희망이 없을때
기대치 희망이 사라지면
삶의 존재 가치를 못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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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는 믿는 데가 있기에 살아가며
그 조그마한 희열(소망)을 느껴본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믿음?
믿기에 모르는 척 아는 척 한다
힘 있고 능력이 있어야
믿음이 가고 소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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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長壽)가 좋기는 하나,
- 아족부행(我足不行)
내발로 못 가고,
- 아수부식(我手不食)
내 손으로 못 먹고,
- 아구부언(我口不言)
내 입으로 말을 못하고,
- 아이부청(我耳不聽)
내 귀로 못듣고.
- 아목부시(我目不視)
내 눈으로 못 본다.
이렇다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요,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