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백세시대

초막 2022. 4. 2. 16:56

백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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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백(100)은 상징성이 크다.
100점, 100년, 100%, 100세
모두 귀한 대접을 받으며
완성 만족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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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백세시대를 구가하는데
주변에 100세 넘은 자
100년된 건물은 흔치 않다.
강산이 10번 변하는 100년이면
사람 건물 시설물 동식물 기타
대부분 그 안에 종지부를 찍는다.
백세시대에 다가올 이슈(문제)는
장례대란 쓰레기대란 연금갈등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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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이 100년 산다고 가정(假定)하면
연간 50만 사망이면 100년 걸리는데
의술의 발달로 늦추어진 숫자는
언젠가는 장례대란으로 다가 올건데
앞으로 2-30년 후쯤 시작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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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시멘트)는
굳는데 50년 풀리는데 50년
수명을 100년으로 보는데
지금의 건축물과 구축물들
100년 안에 거의 쓰레기로 변할건데
쓰레기 대란도 2-30년 후쯤?
매립장 문제가 이슈화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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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문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정권마다 뜨거운 감자며
폭탄 돌리기로 넘어가지만
풀어갈 해법이 쉽지 않다.
지금보다 더 많이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갈 건데
물가인상으로 껌값되면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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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은 없는데
해가 갈수록 압박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