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야기

120. 선거와 정치

초막 2022. 3. 6. 13:14

선거와 정치
/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사진)
식당 메뉴(차림표)에 소주한병 6,000원이라
전두환 시절엔 500원 이였는데 하며
그 시절이 좋았고 그립다며 탄식(한숨) 짓는 말에
그때가 다 좋았고 전두환이 잘했고 옹호하는 말은 아니다.
경제가 물가가 안정되어 서민들 살기 편했다는 말 아닌가.
그렇다고 전두환이가 잘해서 그렇게 된건 아닐테고
박정희가 깔아놓은 경제기반(토대) 위에서 고도성장을 한거고.
그때 전두환이가 최고 경제 실력자 경제(각료)통을 불러서
나는 경제를 모르니 경제는 임자가 경제 대통령이야 하며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 주었다는 일화
그래서 물가가 안정되고 고도성장을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
역사적 평가는 훗날 후손들이 할 것이고
잘못된 역사도 잘된 역사도 모두 우리역사며
우리가 안고 가야지, 정치적 이념성향(논리)에 따라
흑백논리로 잘하고 못한 것으로 구분짓으면
사회적 갈등과 분열로 치닫고 불안해진다.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부르지 못한다면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하는 세상인가
법치국가니까 잘못된 거는 법의 잣대로 심판하는 거고
그래서 탄핵도 사면도 법치며 인정하고 존중되어야지
바람 여론몰이 인민재판식 그런 세상은 아니된다.
/
세월이 흘러도 박정희 치적은 빛나는데
산업화 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대통령이고
그렇다고 박정희가 직접 다한거는 아닐테고
인재를 고루 등용하여 적재적소에 쓴 거 아니겠는가.
공이든  과든 어느 한쪽으로 덮으려 하면 아니되며
이 또한 훗날 후손들이 잘 판단하리라 믿는다
다음 대통령은 통합과 화합이 국정 최우선 과제며
대통령의 짧은 토막지식으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감놔라 배놔라 하면 안 된다
역대 대통령들 그렇게 하다가 많이 실패했고
정권이 바뀌면 뒤접어져 균열과 갈등 심화되고
오직 정권 재창출에만 몰두하는 건 아니된다
/
있는 그대로 심판받아 정권유지를 하든 교체를 하든
미국처럼 별 무리없이 갈등없이 이루어지는 게
진정한 민주주의 법치주의 정착인데
미국을 많이 들먹이지만 아직은 미국과 거리가 멀다.
선거는 어떤 선거든 심판받는 거다
그렇게 하여 교체하기도 연장하기도 한다
법과 제도 조직을 아무리 만들고 뜯어고친들
모든것은 운용의 묘며 제도(법)의 문제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