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47. 개혁(改革)
초막
2021. 8. 22. 00:45
#개혁(改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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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란 낡은 것을 뜯어고쳐
시대에 맞게 새것으로 바꾸는 건데
저마다 생각 시각차가 있으나
국민적 공감대가 있어야 하며
특정성향 이념에 맞게 고쳐지면
다음 정권 가면 폐기되는데
법안하나 기구하나 만든다고
그게 개혁이라 할 수는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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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든 기구(조직)든
시대 상황에 맞게 바뀌는 거고
개혁은 점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특정 정파만의 전유물은 아니지요
그렇지 못하고 졸속으로 추진하다가
폐기된 법안도 많습니다. 그래서
개혁은 혁명보다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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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개혁은 여야
서로 입장 바뀌어서 생각하면
여당은 야당때 한 말
야당은 여당때 한 말
서로의 고충을 이해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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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과거의 했던 말은 잊고
핑계변명 남탓과거탓으로 일관하며
힘의 논리로 밀고 가려하는 여.야
합리적인 대안보다는 여론 바람몰이
선전선동에 능한자가 이길거 같지만
국민들이 깨어있어 통하지 않고
정치 불신만 높아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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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잡다한 논리들
역대정권에서 수없이 봐왔으며
여야 수평적 정권교체 보다
더 확실한 개혁은 없습니다.
갈등분열이 적폐청산 대상이며
평가는 후손들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