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158. 깨달음
초막
2021. 8. 5. 11:56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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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들
그거 이해하고 공감하고
헤아려 줄 자는 없어요.
탓 해 봐야 소용없고
답은 정해져 있는데
왜 자꾸 꿈틀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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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고 못 나서다.
세상사에 맞추어 가라
마음으로 그런 적이 있는가.
마지 못해 비굴 굴종
척하며 편안함 좋은 곳
양지만을 쫓았다면
볼 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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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믿음도
능력 있고 힘 있을 때
마음으로 통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말짱 개털
마음으로 산다는 게
얼마나 고귀하고 귀중한데
깨달음도 때를 놓치면
아무 소용없으며
/
운명은 순리대로 가는 것
돌아보면 그렇게 만나고 헤어져
인연 맺어 운명 되었는데
내 마음 안에 있었는데
못 보았을 뿐이다.
/
그 한마음(생각) 돌리면
천당도 극락도
지옥도 될 수 있으니
그것이 무엇인지?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