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이야기
87. 나 ??
초막
2021. 5. 14. 16:07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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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픔 내 고통보다
더 절박한 것이 있으랴
그 어떤 것도 절박함 앞에서는
무용지물 물거품이다
이럴수록 긍정적인 마인드
마음의 여유 평상심을 유지해야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는다.
/
말과 말들이 넘쳐나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무슨 말을 보고 듣고
보아도 말짱 개털일세
마음으로 새기면 깨달음이나
쉽지만은 않으며, 그러나
그게 도리 정도 순리다
/
푸념만을 늘어놓을 게 아니라
삶이란 음미하고 느끼는데
그 묘미가 있으며
내 안으로 들어가
진심어린 나를 바라보면
나도 세상도 다 보이며
모르는 게 있을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