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글
115.마음
초막
2021. 4. 22. 12:33
마음
/
삶이란 일상이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
마음으로 깨우치고 다가가야지
강박감 목적의식에 사료 잡혀
인위적으로 흐르면 깨우쳐도
목표 달성하였다 할지라도
보여주기 남을 의식한 것이며
종교적 구원 복을 짖는 것을
그렇게 한다면 믿음이 생길까.
/
보고 듣고 느끼면서
마음의 발로에서 생성되면
험난한 인생길도 편안하다.
이런 온도 차 괴리에서
말과 행동이 다르고
믿음이 깨어질 때는
와르르 무너진다.
/
오묘한 세상살이
수많은 진리가 있지만
얼마나 깨우치고 다가갔는가.
고집,욕심,아집,집착 ,
오기,심술,객기,등등
부정적인 욕망을 채우려고
얼마나 편협되게 굴었을까.
/
그런 가치관에 갇혀 살았으면
그 업장 업보가 어디로 가겠나.
그러니, 주변 환경이 그런거고
그렇게 인연맺어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따라 가는 인생, 그래도
도리 정도 순리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말아야지요.
/
남을 의식하지 않은
삶을 살 수는 없지만
세상엔 참 별난 사람
철딱서니 없는 사람도 많네.
대가리 속에 뭐가 들었을까.
촐싹되지 말고 조용히 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