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136. 자유인/
초막
2021. 1. 24. 16:19
자유인
/
살다보면 이눈치 저눈치 보며
당당치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쳐
마음에 양심에 찔리지만
체면치레 겉치레 명분에 갇혀
내 편안함 이익을 도모하고져
모른척 아는척 할 때가 있지요
/
이런것 거슬리지 않고
자유롭게 소신껏 살려면
오기 객기 고집 집착이 아닌
마음으로 살아야 하지요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고
달인이 되고 보면
이게 곧 도인이며
자유인 입니다
/
신비함의 기적도
기구한 운명의 팔자도
다 이유가 있으나
인간 능력의 한계며
단지 모를 뿐인데
알려고 하지 말아요
/
삶의 정답은 없으니
이 또한 정답은 아니며
정답이 없다 하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인생
그 오묘한 삶의 진리를
누가 알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