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133, 건달

초막 2021. 1. 16. 15:21

건달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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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불경 공자 맹자

성현들의 말씀은 정교하게 다듬어져

도덕적 윤리적 가치관 위에 있기에

따르고 실천하기가 힘들고 어렵다.

그러면 도인인데 ㅎㅎ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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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살아가는 중생들이야,

어림도 없는 야기고

그렇게 살지는 못하더라도

주변의 이런저런 야기마져,

건성으로 대충 듣고

건달로 흘러버리면

뭔 야기를 들어도

말짱 개털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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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모르는 경전의 말씀보다

남의 말 쓴소리 충고를 잘 들어야 하며

여기에 삶의 진리가 있을지 모른다.

이런 인터넷 사이버 공간

밴드 까페 카톡의 잡다한 소리도

경험에서 우러난 것이라

스쳐 지나가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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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짓는다고 어렵고 복잡한

경전 공부한다고 껍쩍거리는 것보다

더 효험이 있을 것이다

고스톱9단 인생9단쯤 되면

감이 잡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