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이야기

64. 마음/

초막 2021. 1. 13. 22:52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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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보다 수명도 길어지고
의식주 생활환경도 나아지고
비교가 안 될 만큼 좋아져
세상은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지요.
보고 듣고 느끼며 깨달음은
머리로는 이해가 되나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공감하지를 못 하였지요
/
고집,아집,집착,욕심,오기,객기

이런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잘못된 가치관을 형성하여

마음으로 안착하지 못하니 꽝?
세월 따라 세상도 나도 변해가나
적응치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니
공허함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
어떤 마음 어떤 잣대로
세상을 재단하느냐에 따라
마음 머무르는 곳은 다른데
선지식인들의 화려한 말과 말들
그 중 어느 한 구절인들
제대로 새기며 산다면
혼란스럽진 않을 지은데
그렇지는 못한가 봅니다.
/
삶의 정답은 없다지요.
하나 뭔가는 잡힐 듯 말 듯
느껴지는 게 있지요.
그게 도리 정도 순리며
나를 다스리는 내면의 양심
내 마음 나도 잘 모르면서
지혜와 어리석음의 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