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야기

51. 베이비붐 세대/

초막 2020. 8. 1. 15:17

베이비붐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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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55년-63년생) 세대
초등학교 시절엔 학교에서
미국원조 강냉이가루 우유가루
옥수수빵을 배급받았고
헐벗고 굶주리며 고달팠지요
교육열이 높아 학교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났지만
학교마다 아이들로 넘쳐나
중학교 무시험(59년생?부터)진학땐
한교실에 7-80명? 콩나물 교실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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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골의 전교생 20명도 안 되는
초미니 학교를 상상이나 했겠나요.
자가용,휴대폰,사통팔달의 포장도로
고층건물 사회간접 시설과 의식주의 변화는
불과 50여년 사이에 일어난 발전상인데
그때는 이런날들을 상상도 못 했지만
앞으로 50여년 후는 대략 예측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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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면 베이붐 세대는 이 세상에 없으니
쓰잘데기 없지만, 후손들은 살아가니까요.
편리하고 풍요로운 만큼
좋아지는 거보다 악화되고 나빠질거 같습니다.
삶의 기본인 물과 공기의 질은 나빠 질거고.
엄청난 쓰레기 대란도 발생할 거 같고
지구온난화로 자연재해와 신종바이러스
질병의 강도가 더 세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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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코로나19,조류독감,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등이 있지요.
고령화와 저출산은 그다음 문제인데,
아이 억지로 낳게 할수는 없고. 인구많은
외국에서 귀화이민으로 대체되겠지요.
고령화? 100세 시대라 하지만
한계수명이 있기에 영원히 살지는 못하며
세상은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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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붐세대의 초등시절 6-70년대풍경
불조심,쥐를잡자,저축,자연보호,산림녹화,
수출,건설,식량증산,혼분식장려,기타등등,
먹고사는 문제와 생활환경 개선.개몽인데
지금은 종북 친미친중친일 진보보수
정치적 이념적인 말들이 난무하고
인기 바람 여론몰이가 대세를 가르니
성향에 따라 서로 가쩌뉴스라 하며
어느것이 맞는지 혼란스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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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붐, 그 앞전 세대는 보릿고개 세대였는데
보릿고개도 넘기고 여기까지 오는데
박정희를 배제할수 있을까요?
박정희의 공과는 다들 너무나 잘 알긴데
역사적인 평가는 훗날 후손들의 몫이지요
어느 한쪽만을 부각시켜 왜곡하고 폄하?
박정희 서거 40여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