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글

109.삶이란??/z

초막 2019. 4. 19. 12:40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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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

수억 수만 수천년 전 우주가 탄생되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를 거쳐

수천년의 역사를 이어왔는데

누가 봤나?? 그렇다하니 그러한 것이고

100년 전 역사도 대충 추정만 할 뿐이며

10년전 일도 잊혀져가고 무덤덤한데

100년이면 거의 종결되고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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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100세 시대에 살며

100년을 요동치다 가는 인생

전생 후생이 있다지만 이것도 누가 봤나?

황망한 야기고 믿고싶으면 믿고

말고싶으면 말며, 건달 반건달

하고싶은대로 사는 것이다,

이런 역사적인 순리, 삶의

무슨 목적이나 방법은 없으며

그냥 사는 것이며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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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주의에 빠지면 허망하고 즐겁지 않아

자살도 하고 세상을 외면한다.

하루살이 불나방이 죽는 줄 알면

모닥불 속으로 뛰어 들겠는가,

고스톱 뻑 할줄알면 그렇게 안치지,

모르는 게 약일까 병일까.

고스톱 3판이면 다아는 사실들??

괜히 헛소리 하는거 같기도 하구

좌우간 역사적인 안목에서 보면

세상도 삶도 그져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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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든 순리대로 가고 것이고

살다보면 깨닫게 되고 적응하나

집착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불편하다.

당면한 현실 수없는 사건사고들

풀어야할 난제들도 많고, 어찌보면

나와는 아무상관 없기도 하나

밀접한 관계가 있다,

세상은 그렇게 흐렸다 맑았다

즐겁기도 찌부리하기도 한데

희로애락 생로병사 속에서

오늘도 많은 자들이 태어나고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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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줄을 잡고

어떻게 살다가 갈 것인가,

결국은 죽음으로 종결되며

죽음에 대한 말과 말도 많으나

이 또한 정답은 없는 것이다,

다음 생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나

생물학적으로 죽으면 끝이며

삶이란 죽음으로 매듭지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