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사람
83. 百尺竿頭(백척간두)/z
초막
2019. 1. 5. 17:28
百尺竿頭(백척간두)
/
지난날 떠 올리면
아쉬움의 어리석음이 아리하게 저려온다.
다 부질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문득문득 스쳐지나간다.
/
삶이란 늘 후회하며 아쉬워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것이다
진작에 그러했어야 하지만
무지와 어리석음 욕심과 집착
부질없는 생각들이 분수를 모르고
도리 정도 순리를 벗어났다.
깨닫는 다는 것은 중요한데
지나서 깨우치니 만사가 허당일세
망가지고 깨어지고 나서
참자니 괴로움과 고통이라
/
60을 80을 100을 길이가 달라도
떠나간 뒷자리는 모두 무상하며
여기에 젖어 살 수는 없으나
지난날 떠 올리면
아쉬움의 어리석음이 아리하게 저려온다.
다 부질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문득문득 스쳐지나간다.
/
삶이란 늘 후회하며 아쉬워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것이다
진작에 그러했어야 하지만
무지와 어리석음 욕심과 집착
부질없는 생각들이 분수를 모르고
도리 정도 순리를 벗어났다.
깨닫는 다는 것은 중요한데
지나서 깨우치니 만사가 허당일세
망가지고 깨어지고 나서
참자니 괴로움과 고통이라
/
60을 80을 100을 길이가 달라도
떠나간 뒷자리는 모두 무상하며
여기에 젖어 살 수는 없으나
하루라도 더 사려고 허우적거린다.
삶은 느끼고 음미하는데 묘미가 있으며
아무리 좋고 싫어도 영원한 것은 없나니
지나고 보면 한때 한순간인데
어리석음이 절절이 베어난다.
/
무엇을 깨닫고 참는다는 것은
무척 힘들고 어려운 것이며
마지막 골목으로 몰려
百尺竿頭(백척간두)에 선다.
삶은 느끼고 음미하는데 묘미가 있으며
아무리 좋고 싫어도 영원한 것은 없나니
지나고 보면 한때 한순간인데
어리석음이 절절이 베어난다.
/
무엇을 깨닫고 참는다는 것은
무척 힘들고 어려운 것이며
마지막 골목으로 몰려
百尺竿頭(백척간두)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