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아름다움
111. 100세 시대/z
초막
2018. 10. 3. 14:24
100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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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이상이 2998명이라는데
장수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환갑을 못사는 분들도 많고
젊은 나이에 요절하는 분도 있는데
어찌 2998명에 비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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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은 재천인지라
살만치 살다가 가겠지요.
그 기준이 얼마일까
오래 살려구 병원은 북쇠통이며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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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는거 만큼 즐겁게 살아야 하나
나이 드니 안되고 찌부리한 거두 많아요
그러나 생활환경은 편리해졌는데
감사함과 고마움은 못 느낍니다.
글귀 음악 노래 그림 풍경 영상 등등
들을거도 볼거리도 넘쳐나구
의식주도 엄청 좋아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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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정권을 잡고 어찌 한다구 떠들어도
하루아침에 무엇이 확 달라지겠는가
요지경 같은 세상사 열린 마음으로 산다면
찌부리하든 즐겁든 내 마음이고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거 만큼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지금 이대로
그냥 그렇게 한세상 사시구려,
삶의 진수를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