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글

100.마음이란?/z

초막 2018. 2. 23. 12:26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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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데

그 마음이 무엇일까.

목사님 신부님 스님의 법문이나

설교에도 자주 등장하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니

내 마음이지만 나도 잘 모르는데

성직자 분들이라고 다 알겠는가.

말과 글이 그렇다 해도

그렇게 사는 것은 아니며

취향이고 그러한 삶을 추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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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은 나를 대변하는 품격이며

사상 가치관 취향이 담겨있는데

툭툭 던지는 한마디에도 들어있고

무슨 말과 글이든 다 의미가 있으며

이를 움직이는 것이 마음이며

겉으로 들어난 것과는 다를 수 있어

겉치레 체면치레가 되기도 하며

그 복선을 잘 깔아야 하고

잘 알아듣기도 하여야 한다.

그래서 생긴 말이 눈치코치

분위기라는 말이 있는데

어렸을 때는 철없는 것을

좋은 말로 순진하다고 하지만

어리석게 산거 같기도 하고

상황따라 변화니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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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시대, 마음따라 자유분방하며

누가 뭐라고 하는 자도 없으며

취향 따라 어울려 살아간다.

그 취향은 마음이 만들며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고향초등친구들과는 잘 어울리나

그 이상은 형식적이고 목적이 있다.

그래서 지역따라 표심도 다르고

초등 동창회가 더 잘되고 편안하다,

왜 그럴까 이 또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