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가는대로
108. 他山之石(타산지석)
초막
2018. 1. 14. 13:48
他山之石(타산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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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계기로 습관 버릇이 바꿔지기도 하고
삶이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좋은 방향은 잘 유지해야 하나
나쁜 방향은 경계해야 한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느끼고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인데 쉽지가 않다.
이런 밴드 카톡 까페를 통하여서도
느껴지는 것이 있으며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
일상에 수없이 접하는 일들
그 것을 통하여 세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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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남이 디딤돌이 되기도 하고
걸림돌이 되기도 하였는데
어떻게 활용할 건가는 나에게 달렸다.
혼자 스스로 깨우치고 변화할 수도 있지만
어떤 계기를 통하여 변화 가져오며
세상은 그렇게 배우고 깨우치는 것이다
이게 삶이고 인생이며
같은 것을 보고 듣고도 생각은 다르다.
부정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좋다.
지나온 날 돌아보니 헛다리짚고 넘어진 걸림도 있고
제대로 밟고 지나온 디딤돌도 있었다.
한번 걸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걸림돌
잘 디디면 쉽게 갈수 있는 디딤돌
세상엔 돌들이 짝 깔려있다.
후회는 걸림돌의 아쉬움인데
디딤돌의 고마움은 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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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적인 만남이지만
이런 까페 밴드 카톡을 통하여서도 세상을 본다.
어떤 것을 접하든 반응하고 그에 맞게 변해야 한다.
그렇게 맞추어 가는 것이 지혜며
오기 객기로 반대로 가기도 맞추지 못하면
스트레스고 불행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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他山之石(타산지석)의 뜻: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나의 구슬을 가는데
소용이 된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나의 지덕을 연마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