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112. 삶의 정답

초막 2017. 12. 18. 19:31

삶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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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답이 없다고 하면서 많은 야기들을 쏟아내며

정의 도리 정도 순리 법과 원칙 도덕

이런 울타리에 가두어

선과악, 옳고그럼, 좋고나쁨, 으로 구분지어

분별심 들어내어 하나로 묶으려한다.

당연한 것이나 살다보면 이탈하게 되어있고

그래서 마찰도 빚고 욕도 얻어먹고 세상은 시끄럽다.

역사적 흐름 큰 틀에서 보면

그때 사람들은 없고 기록만 몇 줄 있는데

그분들은 사람들은 저승에서 무엇을 느낄까.

인생무상 세월무상 공허함과 허무함이다.

이런 관념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살면

이게 현실적일 수 있어

삶이 별거 아니고 단순한 거라 생각할 것이고

달리 생각하면 현실에 집착하고 일비일희하며

요란스럽게 사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되며

어느 쪽이든 다 맞는 거 같으니

내 편안한 대로 살아 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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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논리에 살아가든

집착으로 허우적거리고 괴로워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생각도 없이 그냥 살다보면

삶의 도리를 다하며 열심히 산거 같은데

지나고 보면 욕도 얻어먹고 헛 살았고 허무하기도 하다.

거기다가 말 못할 아픔이나 불행한 일을 겪으면

삶이 말이 아니고 체면도 서지 않는다,

그래서 삶을 고라고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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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믿음이 없으면 절대적인 삶은 없다.

산다는 것은 비교하는 것이며, 지난날과

지금은 엄청 다르고 세상은 날로 발전(변화)을 거듭한다.

욕심과 집착 안할 수 없으나 과하면 잘못되기 일쑤인데

그런 사례들은 주변에 수없이 많다.

지나면 무와 공으로 매듭 짓지만.

역사는 쓰여지며, 이런 역사도 큰 틀에서 보면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무슨 시대를 거치면 살아 질 건데

그래서 지구의 멸망론 종말론을 예언하는 자도 있다

역사적 시대적 흐름 따라 흘러가는 삶

무슨 존재를 남기고 알리려하는 자체가

공허하고 허무한 것인지 모른다.

정답인양 말하는 것이 웃기는데

그러면서 이런 야기를 하며

정답의 늬앙스를 풍기니 이상한 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