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시간
44. 세상 이야기/ㅋ
초막
2017. 5. 22. 12:42
세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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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다양한 세상사
야기도 무수히 많은데
단순 간결하게 살라는 말은
그래서 역설적인 것이 아닌가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맞는 말이며
세상야기 듣다보면, 꼭 내말
나를 두고 하는 말 같기도 하지
그럴 때면 공감하고 매료되며
그 야기 수없이 많으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고
가져오는 많은 야기들은
그 중에 곁가지 하나며
이것저것 들으며
변화하고 적응하며
맞추어 살아가는 세상사
고스톱도 삶도 정답은 없으나
가는 길(답)은 여러 갈래인지라
그 어느 것이든 내 길(답)을 찾아
쉽게 편하게 살아가려 하는데
답은 많으나 쉽지가 않구려.
딱히 이거다 할 수 없으며
살다보면 편한 게
편치 않을 때도 있고
힘들고 고달프지만 지나서 보면
그때가 좋았고 그게 행복인데
삶 자체는 단순간결
소박 단아하게 살지어도
한가지 만 먹으면 편식
외골수로 살기 보다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이것저것 보고 듣고
이맛 저맛 보며
살아가는 세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