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야기
18. 세상만사/zk
초막
2016. 6. 27. 15:25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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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들어가면
유머게시판은 복작거리고
문학게시판은 별로다.
유머는 음담패설 잡담 농담
개그 같은 황당야기 등등
웃음을 주거나 자극적이다.
만나 야기할 때는 고상한 야기
점잖은 야기를 많이 하는데
익명의 카페에서는 다르니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제 다수의 사람들은
이렇게 즐기며 살아간다.
어느 한곳에 심취하여
자기만의 논리에 푹 빠져
세상의 흐름 대세에서 벗어나
고상하고 고고한 척 해봐야
내 한계를 벗어나겠는가.
유머든 고상한 말이든
너무 나가면 찌푸려지고
살며 즐기는데
정답이 있겠냐마는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맞추어가는 것이며
고집스러우면 통하지 않고
현실과 이상의 차이
그렇게 착각 속에
살아가는 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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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으면 사실이고 맞는 것도 거슬리고
평정심 유지하면 자연스러운데
즐기며 웃다보면 열내려가고 새벽2시
이제 먹기 5판이다(고스톱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