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

50. 종교/

초막 2016. 4. 13. 15:08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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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부처님 야기(법문) 한다고

부처님 되고 부처처럼 사는 것은 아니며

목사님이나 신부님도 설교처럼 그런 것은 아니다.

그래서 가끔 성직자들도 구설수에 오르내리지만

보통사람들보다 착하게 선하게 처신하기에

신도들이 모여들고 따른다.

좋은 말 하고 듣는다고 완벽한 삶은 아니지만

나를 변화시키고 선하게 착하게 편하게 한다.

비교하고 연계시켜 볼 필요는 없으나

같은 말이라도 분위기에 따라 반응은 다른데

그냥 그대로 본질만 받아들이면 된다.

세상은 선과 악, 좋고 싫음, 적과 아군,

구분지어 따지고 바라본다.

분별심 들어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세상도 보이고 나도 보인다.

참 어렵고도 아리송한 말인데

보일 때까지 나를 바라보라

다 내려놓고 비우고 나면

후련하고 시원스럽다.

지난날 돌아보면 아쉬움이 더 많은데

그 아쉬움은 후회며 백해무익하다.

그러면서 반복하는 것이 인생이다.

종교는 취향이고 편안하기에 모여들고

그에 따라 여러 종파로 나누어진다.

어느 것에 관심을 가지느냐는

환경이나 취향의 차이며

그렇지 못하였기에 그럴 수도 있으며

어떤 큰 아픔이나 계기로

종교를 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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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 얘기를

말이 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이

소설, 드라마, 정치,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