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말과 글/
말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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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글이나 내 생각(마음)인데
밖으로 나올 때 전하고저 하는 메시지가 있고 값어치가 있다.
마음은 안 그런데 표현을 잘못해서 오해를 사기도 하고
마음에 없는 거짓말 사기를 치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담아두면 소용이 없다.
말이나 글을 보면 그 마음도 대충 알며
그것을 잘 알아듣고 내 생각도 잘 들어내어야 하는데
가끔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다투기도 한다.
내 뱉고 나서 그게 아니라며
주서 글 달아 해명하기도 하는데 그게 실수다.
말이나 글이나 전달 수단에 한계가 있으며
마음이 바로서야 하고 행동과 일치 되어야 신뢰를 얻는다.
표현의 기술은 자꾸 하다보면 늘고 노력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마음 생각 기본기가 바로 서야 한다.
말은 잘하는데 글은 못쓴다는 사람도 있고
글은 잘 쓰는데 말은 잘 못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생각의 차이 망설임이고
심지가 바로 서 있으면 걸림돌 막힘이 있겠는가.
아무리 화려한 표현이라도
곧지 못하고 알맹이가 없으면 그 한계를 드러낸다.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잘 통하지 않기도 하다.
목적이 다른데 있거나 만용 객기를 부려서 그런데
말하는 사람이 그럴 수도 있고 듣는 사람이 그럴 수도 있다.
제보다 젯밥에 관심이 더 가면 안 된다.
공부는 당연한 것인데 안 되기에 반복하는 것이고
글이나 말도 이해가 가고 아는 야기를 해야지
엉뚱한 것 하면 쌩둥 맞다.
당연한 것은 죽은 것 실없는 것이 되기도 한다.
공부나 글이나 말이나 이론의 논리는 아는데
터득하지 못하니 항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