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아름다움
67. 선택/
초막
2015. 3. 23. 16:03
선택
/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 것도 선택을 잘 받기 위함이요
평가 받고 평가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설 때 많이도 망설인다.
잔머리 굴릴 때도 있고 의리 체면 자존심 기타 등등
이리저리 얽히고설키어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선택을 할 때도 있다.
그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운명을 좌우하기도 한다.
이렇게 수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았고
지금도 선택의 기로에서서 방황하며 살아간다.
지나고 보니 편한 것이 편치 않았으며
좋은 것이 좋은 게 아닌 때도 있었다.
선택의 달인 이였으면 부자도 되고 출세도 하였을 텐데
한치 앞을 못 내다보는 게 인간이고 삶이다.
현명하고 똑똑한 것 같지만 우매하고 어리석은 것이 인간이다.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줄 알면서 순간의 쾌락과 사익을 위하여
알량함의 잘못된 선택은 평생을 눈물짓게 하며
법치에 벗어나면 범죄가 되고 부정부패도 된다.
길게 앞을 내다보며 정도와 순리에 벗어나지 않고
도리를 다하며 산다는 게 쉬운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인간관계에 있어서 이기고 지는 것은 없는데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늘 이기려고 했으니
아무것도 아닌 것 하찮은 자존심에 운명을 걸기도 한다.
마음을 움직이면 안 통하는 것은 없으며 이긴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관계의 선택을 잘 유지 관리해야 한다.